Intercity Church of Santa Maria

칼럼 (Column)
 
Date : 18-03-26 08:38
재미가 있어야 교회에 나가죠!
 Writer : 관리자 (73.♡.1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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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이다. 당시 교인 중, “교회가 너무 조용하니까 재미가 없어요. 싸우는 일이 있어야 재미있지 않겠어요?”라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싸움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단다. 어처구니가 없다. 결국, 그는 교회를 떠났다. 그가 말하는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의 재미와 세상에서 즐기는 재미는 다르다는 것을 혼동하고 있다. 교회에서의 재미는 “영적인 활동”을 하는 재미이고, 세상에서의 재미는 영적인 활동과는 상관없는 세상적 재미이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에 나올 때, 그들은 친구 사귀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누구누구와 친하고...등등, 하나님을 향하는 행사, 신앙적인 활동(예를 들어, 기도, 성경공부, 설교, 교회음악...등)과는 상관이 없는 일에 재미를 느낀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오는 곳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나오며, 부수적으로 크리스찬들과의 교제를 위해 나오는 곳이다. 신자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배워왔다. 그리고 교회는 영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의 집이다.”물론, 건물을 의미하기보다는, 믿는 사람들의 집단을 그렇게 부른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한 세상적인 재미는 2차적인 것이다. 다시 말해, 위를 향한 예배가 목적이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목적은 그 다음이다. 구원관이 없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의 재미를 먼저 찾는 것은 당연하다. 

교회는 세상적 즐거움을 주는 곳(entertain)이 아니다. 그런 재미는 세상에 나가서 찾으면 될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적인 예배와 활동에 재미를 느낀다. 세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재미이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영적인 생활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영적인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적인 재미를 기대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는 진실한 마음태도로 나와야 한다. 즉, 경건하고 진지한 태도로 나와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향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몸이 참석했다고 예배에 임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경건하고 진지한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온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드린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구원받은 사람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예배를 드린다. 교회에서 세상적인 재미를 기대하는 사람은 번지수를 잘못 찾아온 것이다. 그들은“영적인 눈” 혹은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니까, 겉으로 보이는 일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겸손을 모른다. 겸손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 판단에 의해, 교만한 자세로 평가한다. 겸손치 못하면 내가 제일 잘난 줄 알기 때문이다. “영적인 재미”와 “세상적 재미”를 구별할 줄 알아야 교회 생활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