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ity Church of Santa Maria

칼럼 (Column)
 
Date : 19-03-04 09:44
지금 여기서
 Writer : 관리자 (73.♡.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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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영생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왜냐하면 현재의 문화는 모든 것이 순간적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즉각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냄새를 맡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들을 수 있어야... 그 때서야 사실이라고 믿는다. 

현재를 사는 사람들, 현재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보지 못한다. 무엇이든지 먼 거리에 있고, 떨어져 있는 것은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민족은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해 400년간 들어왔다. 마침내 그 길을 가기 위해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들은 현재의 문제와 불편함에 신경을 썼다. 물이 없고, 아말렉 족속의 공격을 받고, 불안한 여정에 짜증을 냈다. 40년 동안, 하나님이 그들의 옷이 낡지 않게 보호해 주셨고, 신발이 해어지지 않고 지켜 주셨고, 하늘에서 매일 만나를 내려 주셨음에도, 그들은 더, 더 많이 요구하였다. 결국 그들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오기는 했으나, 약속의 땅까지 들어가는데 겪어야 할 힘든 과정에 대해 불평하고, 하나님을 불신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당장만을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지금 당장의 욕구에 너무 초점을 맞추고 산다. 그리하여 우리가 가야할 약속의 땅을 가끔 잊고 산다. 우리가 기도할 때, 지금 당장만을 위해 기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영생이란, 현재의 매일 매일의 삶을 넘어서 영원까지 확장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생이란, 현재의 고난의 과정을 거쳐서 영원까지 가는 긴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현재의 삶에서 기쁨만을 찾고, 즐거움만을 추구하고, 풍요함만을 향해 갈 때, 모든 정신을 지금 현재에만 집중하게 되고, 영원을 향한 것에는 파트타임 정도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에 오는 것도 파트타임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서의 봉사도 시간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한다는 태도를 갖는다. 사회에서 출세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를 빠지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타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를 빠지고, 돈 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를 빠진다. 직장 출근은 항상 더 중요하고, 교회는 것은 항상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으로 생각한다. 교회에 오는 날은 어떻게 해서든지 아프다, 피곤하다...등, 핑계를 댄다. 

우리는 “지금, 현재, 여기서 당장이란 개념”을 넘어서야 한다. 영원을 향해 가야하고, 영원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그 길이 비록 힘들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말이다. 지금 여기서 영원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미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